□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 崔成圭)은 6월 24(화)～25(수)일 양일간 부산
    교통공사교육원에서 국토해양부와 건설교통기술평가원, 8대 도시철도 운영기관
    및 철도관련 산업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부터 진행 중인 ‘차세대
    전동차 및 인프라시스템’에 대한 연구성과 중간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
    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과 화상처리식 검지시스템 등 차세대 도시철도시스템의 
    세부 연구 내용이 발표된다.

□ 차세대 전동차는 기존의 도시철도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전동차로 시스
    템 안정성 및 유지보수성, 수송능력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친환경 첨단 도시
    철도 시스템이다. 주요 핵심 장치는 직접구동전동기(DDM), DDM용 주행장치, 완
    전전기제동, 대차단위제동, 싱글암 팬터그래프, 통합승객안내시스템, 플러그인 도
    어 및 슬라이딩 스텝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며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 이를 통해 승객은 IT 기술을 통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받고,   운영기관은 차량운영 
    유지비 절감, 그리고 국가적으로는 21세기 신성장동력을 위한 철도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 차세대 전동차 기술개발은 2005년 7월에 착수 2011년까지 6년 동안 진행될 예정
    이며, 국토해양부와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후원하고 서울메트로, 로템, 우진산전, 
    로드닉스, 건아정보기술, 신형엔지니어링, 유진기공산업, CMK, 화성써모, 흥일기
    업 등의 철도관련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