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 달릴“맞춤형 신교통시스템”은 어떤 모습일까?
- 작성자김다영
- 등록일2012-03-13 0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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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 달릴“맞춤형 신교통시스템”은 어떤 모습일까?
- 철도연, 창원시청에서「미래 녹색교통기술 설명회」개최 -
경남 창원시의 대중교통체계가 도시철도 중심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옛 창원·마산·진해 생활권을 하나로 묶기 위해 도시철도 도입을 계획 중이며,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은 창원시(시장: 박완수)의 교통수요와 재정사정, 도시구조에 적합한 도시철도 시스템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미래 녹색교통 기술 설명회』를 3월 12일(월) 오후 2시, 창원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철도연 홍순만 원장, 박완수 창원시장, 창원시교통담당자 및 실무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창원시의 교통 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살펴보고, 창원시민들에게 최적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을 함께 찾아볼 계획이다.
홍순만 철도연 원장과 박완수 창원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창원시 철도사업을 위한 기술개발과 개발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홍 원장은 “창원시에 신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해 옛 창원·마산·진해를 1시간 이내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번 설명회가 창원시의 교통여건과 교통수요에 적합한 최적의 건설방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 보도자료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