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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연, 세계 최초 400km/h급 전차선로 핵심부품 기술이전

철도연, 세계 최초 400km/h급 전차선로 핵심부품 기술이전
- 세계 최초로 운영속도 400km/h급 전차선로 핵심부품 개발 성공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은 12월 20일 오전 11시, 대한전선, (주)평일, 세명전기공업주식회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지원사업(400km/h급 고속철도 인프라 시범적용 기술개발)으로 세계 최초 개발한 ‘운영속도 시속 400km급 고속 전차선로 핵심부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대한전선 등의 3개사는 각각 운영속도 시속 400km급 고속전차선로 핵심부품에 대한 사용권한을 갖게 됐다.


전차선로 시스템은 열차가 움직일 수 있도록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이다. 그동안 유럽 등 철도선진국에서도 시속 350km급이 최고였는데, 이번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한 시속 400km급 전차선로 시스템은 시속 400km대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 국내 고속철도의 고속화 및 신규 철도노선에 적용될 계획이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열차의 속도가 올라가면 증가된 파동전파 속도에 대응하고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차선을 팽팽하게 유지시켜야 하는데, 이 경우 전기전도율이 60% 이하로 낮아져 시속 400km급 전차선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개발된 시속 400km급 전차선은 전차선의 마그네슘 합금 비율을 조정하고 제작시 온도 및 장력조정 과정을 추가하여 전기전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전차선보다 강도를 30% 올려 전차선의 장력도 30%(26kN→34kN) 이상 높아졌다. 전차선의 위치를 잡아주는 장치도 가볍게 설계하여 전차선이 적정한 탄성을 유지함으로써 철도차량에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됐다.


개발된 전차선로 핵심부품은 장기 신뢰성 평가 및 시공 안정성 검토 등을 거쳐 현재 호남고속철도 56km 구간에 시공 중이며, 2014년 하반기에 최고속도 시속 430km급 고속열차(HEMU-430X)가 이 구간에서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여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철도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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