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연구시험센터 안전기술연구팀에서는 7월 6일(수) "철도사고 위험요인분석 및 위험도 평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12인을 초청하여 국내 철도사고 유형 및 원인분류 표준안 설정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학계, 산업계의 안전관리 전문가 10여명과 국외 전문가 2명이 참석하였다.
국내의 위험요인 분석 수행 내용에 대한 자문을 위해 초청된 국외 전문가는 홍콩 KCRC(홍콩의 한국철도공사에 해당)의 안전관리자 Vincent Ho와 홍콩 Mott Connell(컨설팅회사)의 철도안전연구자 Philip Kwong이다.
Vincent Ho는 "철도안전관리를 위한 지표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중인 "년간철도 사망자수", "열차운행 100만km당 사고건수", "년간 철도의 위험도" 등 다양한 철도안전지표의 특징과 적용시 문제점, 국제적인 현황에 대해 토론하였다.
Philip Kwong는 "무인운전에 따른 위험요인분석 사례연구"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철도시스템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시 사용되는 도구와 기존의 위험도 평가내용에 대한 비교에 대해 발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