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르네상스 시대, 한국철도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의 철도정책세미나가 우리 연구원과 국제고속철협력포럼, <철도로
세계로> 의원포럼의 공동주최로 7월 13일(수)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는 김덕규 국회 부의장, 문학진 의원포럼 대표 등
의원 11명을 비롯해 국제고속철협력포럼 김인호 대표,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 등 관·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형고속철도의
상용화 및 해외진출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한국형고속철(G7)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연구원 김기환 박사가 ‘한국형고속철의
기술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로템 임용규 박사가 ‘한국형고속전철의
해외진출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한국철도기술공사 신종서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 진출 추진 경험’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형고속전철의 조속한 시험운행 완료 및 국내에서의
상업운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및 지원체계에 관한 관·산·학·연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1세기 한국철도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세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가 ‘한국철도의 경영 및 수익성 개선방향’을,
연구원 양근율박사가 ‘한국철도의 미래와 해외진출의 중요성’, 철도신문
이송식 사장이 ‘한국철도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제언’
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