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16일 양일 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T센터빌딩에서
"동아시아 에너지와 물류 경제포럼"이 개최되었다.

동북아경제공동체포럼과
Asia Media & Consulting이 공동 주최한 회의에서는 정계, 금융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비전-에너지와 물류"라는 주제로 동북아의 경제비전과
전략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기와 기회의 동아시아 시대, 한국경제
긴급정책대안", "동아시아 경제권의 역학관계로 본 정치적 경제적 해법"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참가자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총 5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서는 ▲3차 오일쇼크의 도래 가능성과 동아시아
에너지 수급방안 ▲러시아, 중앙아시아, 사할린의 에너지 자원개발 공동
대응 ▲동아시아 철도와 고속철의 발전, 전망-한국의 역할 ▲동아시아
물류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방안 ▲사회간접자본 구축을
위한 새로운 국제개발금융기법이 각각 발표되었다.

특히, 세션 3에서 우리 연구원의 송달호 원장이 “동아시아 철도와
고속철의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주요국가간 철도연계의 필요성
및 철도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