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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연, 열차 블랙박스‘고신뢰성 열차운행기록장치’기술 이전

- 정밀한 철도운행정보 기록·사고원인 분석 및 방지대책 수립 -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열차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고신뢰성 열차운행기록장치’ 기술을 알에프컴(주)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ㅇ 열차운행기록장치는 철도연 중소기업지원사업으로 개발됐으며, 알에프컴(주)은 열차무선 및 방송장치를 생산해 현대로템, 다원시스, 우진산전 등 철도차량 제작사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



□ 열차운행기록장치는 기관사가 운전을 시작해 끝마칠 때까지 속도, 방향, 시간, 제동 등 철도차량의 주요상태 및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로 열차의 블랙박스이다.


ㅇ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과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운행에 대한 정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ㅇ 특히, 열차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사고 시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열차운행기록장치를 통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 열차운행기록장치는 다양한 운행정보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인터페이스 부분과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기록정보를 완벽히 보호하는 메모리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ㅇ 안전관리와 밀접한 전장품으로 철도차량 기술기준에 성능요건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철도차량 제작사들은 일부 수출용 철도차량에는 외산 제품을 적용하고, 국내 철도차량은 유사 기능만 구현된 제품을 적용 중이다.


ㅇ 이로 인해 해외제품 잠식 및 국내 시장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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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이 개발한 고신뢰성 열차운행기록장치 성능시험>


□ 개발된 고신뢰성 열차운행기록장치는 철도차량 기술기준의 국제규격에 따른 국제호환성을 확보했다.


ㅇ 열차의 다양한 통신 신호 환경에 대비해 인터페이스 부분을 표준화 개발했다. 기존 제품은 철도차량마 다 인터페이스 부분이 조금씩 다른데, 모든 열차에 호환이 되기 때문에 철도차량 별 개발비용을 절감하는 가격경쟁력이 있다.


ㅇ 이와 함께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한 메모리 이중화 설계, 짧은 순간의 정전 대비 기능을 메모리 부분에 적용했다.


ㅇ 실제 철도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철도차량 기술기준 참조규격에 따른 전자제어기기 시험 및 화재, 충격, 액체침투, 관통 등 저장장치의 물리적 성능시험을 수행하여 고신뢰성을 검증했다.




□ 철도연 김재원 선임연구원은 “고신뢰성 열차운행기록장치에 기록된 운행 및 사고 저장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분석툴을 추가 개발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철도시스템 구현을 위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열차운행기록장치와 같이 국제규격과 상호호환성을 확보한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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