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은 9월 29일 오후 2시, 강릉시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김한근 시장)와 ‘철도산업 발전과 지역 철도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 컨설팅, 철도정책 자문 등 철도교통 활성화 추진,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보급 및 활용,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 철도환경 조성 및 구축. KTX 강릉역의 다양한 발전방안 연구,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상호 교류를 위한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남북축으로 집중 개발되어 온 국내 철도교통 인프라가 동서축으로 확장되어 지역 균등 개발에 기여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한 철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KTX 강릉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 방문객과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철도교통이 강릉의 미래 비전에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