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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보행자 충돌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4-11-21
조회수143
- 본격 도입 앞두고 보행자 보호기준 마련 -
철도연은 트램과 보행자가 충돌할 때 보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의 정도를 평가하는 ‘트램-보행자 충돌안전도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트램과 보행자 간 충돌 시 보행자의 부상을 줄이기 위한 상해 정도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 기술로 충돌해석 기술과 전면 유리창 및 외장재 충돌성능 평가 기술이 적용된다.
트램이 보행자와 충돌했을 때 사망 위험은 자동차와 비교해 최고 1.5배에서 10배 이상 높다. 특히, 머리 부상이 가장 치명적이므로 머리 부상 지수(두부 상해치, HIC: Head Injury Criterion)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머리와 직접 충격하는 전면 유리창 및 외장재의 충격완화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행자의 두부 상해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평가하며, 성인 남성과 6세 아동 인체 모형을 활용한 충돌해석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전면 유리창 및 외장재의 충돌 물성치 평가 기술을 개발해 해석도의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충돌 후 쓰러진 보행자가 선로 밖으로 안전하게 밀려나도록 하부 끼임 방지 장치를 적용하는 것도 중요한 안전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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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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