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소식
라오스 농림부와 MOU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4-03-12
조회수759
3월 12일 라오스 농림부와 철도연이 개발한 스마트 컨테이너 검증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컨테이너는 IoT 센서를 내장하여 내부 저장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컨테이너 내부의 산소농도 등을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컨테이너 등 K-물류기술과의 협력을 계기로 라오스의 곡물 수출사업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연은 국내 기술이전 기업과 원팀을 구성하고 라오스 현지 환경을 고려한 스마크 컨테이너 5톤 3개와 10톤 1개를 신규 제작하여 용기 내 저장되는 곡물의 선도유지성능, 운송안정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라오스는 2022년도 기준 전체 수출의 21.1%를 농업이 차지할 정도로 농업에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스마트 컨테이너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특히, 브루나이, 중국 등으로 곡물 수출 시 병해충 발생, 품질 불량 등 신선도를 유지하지 못해 일부 반송되었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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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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