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소식
세계 최초 철도 디지털블록 기반 플랫폼 ‘Trosar’ 출시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5-12-05
조회수27

- 철도산업 전주기 디지털전환 지원… 중소기업 DX 기반 마련
철도연이 철도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 ‘Trosar 플랫폼’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철도 분야에 디지털블록 개념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철도 제품과 제작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랫폼 출시 행사는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정준호 의원,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 철도운영기관, 철도차량 및 부품 제작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Trosar는 설계, 부품 정보, 검증 절차 같은 개별 철도 개발 요소를 ‘블록’ 형태로 구성해 중소기업도 큰 비용이나 전문 인력 없이 제품 개발 과정과 데이터를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다. 철도연은 기존의 AX 전환, 디지털트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으로 Trosar 개발을 진행해 왔다.
행사에서는 철도차량 출입문 디지털트윈 시연이 이뤄졌으며, 플랫폼에 포함된 ‘CyberSpace’를 활용하면 비전문가도 가상공간과 디지털트윈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철도연은 이번 Trosar 출시가 철도 부품 기업의 디지털전환 속도를 높이고 철도산업 전체의 설계·제작·검증 과정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블록 방식은 철도뿐만 아니라 국방·항공·조선·로봇 등 다른 산업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크다. 철도연은 앞으로 유지보수 효율 향상, 비용 절감,
현장 적용성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Trosar 기반의 연구와 산업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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