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소식
AI 기반 지하철 (초)미세먼지 노출 저감기술, 2025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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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지하철 미세먼지를 줄여
AI 기반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초)미세먼지 노출 저감 기술이 12월 12일 열린 2025 국토교통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연구책임자 : 박덕신 수석연구원). R&D 우수성과 20선 선정은 국토교통 분야 연구성과 가운데 국민 체감 효과와 기술적 우수성이 뛰어난 성과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연의 AI를 활용해 지하철 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라돈 등 공기 오염물질 농도를 예측하고, 예측 결과에 따라 공기 정화와 환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공기실 개선 기술이다. 특히 1시간 사전 예측 정확도 95% 이상의 AI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오염이 심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지하철 객실·승강장·대합실·터널 등에서 미세먼지는 50% 이상, 초미세먼지는 33%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시속 70km로 주행하면서 터널 내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속·대용량 집진전동차, 전동차 에어컨에 부착하는 신개념 미세먼지 제거장치, 해외 철도차량에 맞춘 객실 공기질 개선장치 등 다양한 기술이 함께 개발돼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미 정부의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정책과 실내 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에 핵심 기술로 반영됐으며, 해외 철도차량 공급 계약을 통해 실용성과 경쟁력도 입증됐다.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통합형 공기질 관리 기술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국민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고 건강한 이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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