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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연, 미세먼지 빨아들이는 열차 개발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3-08-31

조회수308


- 고속·대용량 미세먼지 집진전동차 공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달리면서 미세먼지빨아들이는 지하철 미세먼지 집진전동차를 공개했다.


철도연은 831일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지하철 미세먼지 집진전동차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전교통공사 등 정부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50명이 참석했다.


개발된 미세먼지 집진전동차는 기존 배터리나 디젤 구동 방식이 아닌 여객 전동차처럼 전차선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다. 속도는 여객 전동차와 같은 시속 40~70km이고,

앞뒤 양방향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성능으로 여객 전동차가 운영되는 시간에도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터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저감 등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하루 8시간 운영하면 한 달간 총 3.5kg의 대용량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성인 세 명이 평생 흡입하는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운영기관의 유지보수 부담 절감을 위해 도입한 미세먼지 집진 부분을 자동으로 세정하는 방식은 시연회에 참가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련 연구과제

- 과제명: 인공지능 기반 지하철 이용객의 ()미세먼지 노출 저감기술 개발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 연구기간: 2019.04. ~ 2023.12. (연구책임자: 박덕신 철도연 교통환경연구실장)

- 연구비: 19,245백만원


박덕신 철도연 교통환경연구실장시험운행 등 현장 적용 검증에 따른 기술 보완 등을 거쳐 지하철 미세먼지 집진전동차실제 도시철도에 활용되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고속 대용량의 미세먼지 집진전동차국민 건강을 지키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대중교통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 미세먼지 집진전동차 이미지 및 개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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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집진전동차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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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칸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집진전동차 상용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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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집진전동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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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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